전기차 구매 보조금 개편
- 보조금 상한액 조정: 전기 승용차 구매 시 최대 580만 원의 국비 보조금이 지원됩니다.
- 지급 기준 강화: 전액 보조금을 받기 위한 차량 가격 기준이 기존 5,500만 원에서 5,300만 원으로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또한, 중대형 승용차의 경우 1회 충전 주행거리가 440km 미만이면 10km당 8만 1천 원씩 보조금이 감액됩니다.
- 안전 관리 기능 도입: 제조사의 제조물 책임보험 가입이 의무화되었으며, 이를 충족하지 못한 차량은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또한, 배터리 상태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을 갖춘 차량에 추가 보조금이 지급됩니다.
- 실수요자 지원 확대: 청년(만 19~34세)의 생애 첫 차 구매 시 보조금 20% 추가 지원, 다자녀 가구 지원 등이 새롭게 도입되거나 강화되었습니다. 차상위 계층 이하 구매자에게는 기존과 같이 보조금 20%가 추가 지원됩니다.
하이브리드 차량 세제 혜택 축소
- 개별소비세 감면 축소: 2025년부터 하이브리드 차량 구매 시 개별소비세 감면 혜택이 기존 10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축소됩니다.
- 취득세 감면 폐지: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40만 원의 취득세 감면 혜택이 완전히 폐지됩니다.
다자녀 가정 자동차 취득세 감면 확대
- 지원 대상 확대: 2025년부터 두 자녀를 둔 가정도 자동차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이 확대됩니다.
자동차세 연납 할인율 조정
- 할인율 변경: 2025년부터 자동차세 연납 할인율이 기존 5%에서 3%로 축소됩니다. 1월에 연납 신청 시 약 2.7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연납 신청 기간: 연납 신청은 1월, 3월, 6월, 9월에 가능하며, 각 기간에 따라 할인율이 다릅니다. 가장 큰 혜택을 받으려면 1월에 신청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유류세 인하 종료
- 유류세 인하 종료: 정부의 유류세 인하 조치가 2025년부터 종료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휘발유, 경유 등의 연료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운전자들은 이에 대비한 연비 관리와 효율적인 운행 계획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변화들은 친환경 차량 보급 촉진과 세수 확보, 그리고 실수요자 지원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구매 및 유지 계획을 세우는 데 있어 이러한 최신 정보를 참고하여 경제적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